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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테니스 상식 A to Z (룰, 예절, 용어)

by circle11 2025. 6. 30.

2025 테니스 상식 A to Z

테니스는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 중 하나로, 단순한 공놀이를 넘어선 전략과 기술, 매너가 어우러진 운동입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테린이(테니스+어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테니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2024년 기준의 경기 규칙, 기본예절, 자주 쓰이는 용어들을 A부터 Z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테니스를 더욱 재미있고 품격 있게 즐기고 싶다면 지금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테니스경기장

테니스 기본 규칙 총정리 (룰)

테니스의 기본 규칙은 단식과 복식, 세트제, 포인트 구성 등 여러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에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구조를 이해하면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 경기는 단식(1:1) 또는 복식(2:2)으로 나뉘며, 국제대회에서는 성별, 대회 종류에 따라 경기 형식이 달라집니다. 남자 그랜드슬램은 5세트 매치, 여자 그랜드슬램 및 대부분의 일반 대회는 3세트 매치로 진행됩니다. 한 세트는 최소 6게임을 먼저 획득해야 이기며, 상대와 5-5로 동점이 되면 두 게임 차로 7-5까지 가야 합니다. 6-6이 되면 ‘타이브레이크(Tiebreak)’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데, 이 타이브레이크는 먼저 7점을 따내되, 최소 2점 차로 앞서야 이기는 방식입니다. 포인트는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브(0), 15, 30, 40, 게임 순서로 진행됩니다. 40-40인 듀스 상황에서는 두 포인트를 연속해서 따야 해당 게임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서브는 게임마다 한 명의 선수가 맡고, 홀수 게임마다 코트를 교대하게 됩니다. 서브는 반드시 베이스라인 뒤에서 대각선 서비스 박스를 향해 넣어야 하며, 첫 번째 서브 실패 시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집니다. 두 번 다 실패하면 ‘더블 폴트(Double Fault)’로 상대에게 점수가 갑니다. 볼이 경기 중 상대 코트 안에 두 번 튕기면 포인트를 잃게 되고, 라인을 맞춘 경우는 ‘인(In)’으로 인정됩니다. 현대 테니스에서는 ‘호크아이(Hawk-Eye)’라는 전자 판독 시스템이 도입되어 오심을 줄이고 있으며, 선수들은 일정 횟수 내에서 판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외에 따라 볼의 속도, 바운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클레이, 하드, 잔디 코트마다 경기 전략도 달라집니다. 규칙을 이해하고 경기에 참여하면, 단순한 운동을 넘어선 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니스 경기 중 지켜야 할 예절 (예절)

테니스는 '신사의 스포츠'로 불리며, 단순한 기술적 실력뿐 아니라 경기 중 지켜야 할 다양한 예절과 매너가 강조되는 종목입니다. 실제로 국제 테니스 연맹(ITF)에서도 스포츠맨십을 매우 중요하게 다루며, 이를 어길 경우 벌점이나 실격 처리되기도 합니다. 특히 아마추어 경기나 동호회 활동에서는 공식 규정뿐 아니라 암묵적인 매너 역시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경기 시작 전에는 반드시 상대 선수와 인사를 나누고, 공의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상대방의 서브 준비나 포인트 수행 도중에는 고의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움직임으로 방해하는 행동을 삼가야 하며, 실수로 점수를 획득한 경우에는 과한 세리머니를 피하고 조용히 다음 포인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인 판정이 애매한 경우, 상대가 인이라면 인으로 인정하고 스스로 불리한 판정을 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이 존중됩니다. 또한 복식경기의 경우, 파트너와의 소통도 매우 중요하며 서로에게 존중을 표현하는 태도가 경기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악수 또는 라켓으로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동호회 경기 후에는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함께 나누는 문화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복장도 예절의 일환으로, 일반적으로는 무채색 또는 깔끔한 스포츠웨어를 착용하며, 잔디 코트의 경우 흰색 복장이 권장되거나 필수일 수 있습니다. 특히, 클럽이나 실내 전용 코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시설 내 규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지정된 운동화 착용 여부, 음료 반입 금지, 공 반환 방식 등도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이처럼 테니스는 실력보다 태도가 중요한 스포츠이기도 하며, 예절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테니스인의 기본 소양입니다.

테니스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용어들 (용어)

테니스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전문 용어가 많은 편이며, 이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경기를 이해하고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에게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점수 표현입니다. 0점은 ‘러브(Love)’, 1점은 15, 2점은 30, 3점은 40으로 표시되며, 40-40이 되면 ‘듀스(Deuce)’라고 합니다. 이후 한 포인트를 따면 ‘어드밴티지(Advantage)’가 되며, 다시 듀스로 돌아가지 않고 연속 2포인트를 획득해야 게임이 종료됩니다. 기술 용어도 중요합니다. ‘서브(Serve)’는 경기 시작 시 공을 던져 넣는 행위, ‘리턴(Return)’은 서브를 받아치는 동작입니다. ‘에이스(Ace)’는 상대가 건드리지 못한 서브, ‘더블 폴트(Double Fault)’는 서브 두 번 실패, ‘발리(Volley)’는 공이 바닥에 닿기 전 타격하는 동작입니다. ‘포핸드(Forehand)’는 라켓을 쥔 손 쪽에서 공을 치는 방식이며, ‘백핸드(Backhand)’는 반대 방향입니다. 또한 ‘드롭샷(Drop Shot)’은 네트 가까이에 살짝 떨어뜨리는 기술, ‘로브(Lob)’는 상대 머리 위로 공을 넘기는 기술, ‘스매시(Smash)’는 위에서 강하게 내리찍는 공격 방식입니다. 경기 중에는 ‘언포스드 에러(Unforced Error, 본인의 실수)’와 ‘위너(Winner, 직접 득점)’ 등의 용어도 자주 사용됩니다. ‘스트로크(Stroke)’는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긴 랠리를 이어갈 때 쓰이는 일반적인 샷이며, ‘랠리(Rally)’는 공이 오가는 상황 자체를 말합니다. ‘풋폴트(Foot Fault)’는 서브 시 발이 베이스라인을 넘는 반칙이고, ‘슬라이스(Slice)’는 공의 회전을 이용해 바운드를 낮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테니스 중계나 유튜브 강좌를 보며 이 같은 용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면, 자신감 있게 동호회나 클럽에서 실력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테니스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경기 규칙과 스포츠맨십,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품격 있는 스포츠입니다. 2025년 현재, 테니스에 대한 정보는 더 다양해졌고 입문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도 풍부해졌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규칙, 예절, 용어들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하고 예의를 지킨다면, 누구나 멋진 테니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라켓을 들고 코트로 나가보세요!